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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원장의 척추건강이야기⑪] 어깨 통증 유발하는 석회화건염, 치료 어떻게?
관리자 (jointh) 조회수:2165 추천수:6 125.180.245.99
2018-02-10 23:35:5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90%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흔히 어깨 통증을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찾아오는 오십견이라 여기는 경우가 상당수인데 힘줄 속에 석회질이 쌓여 염증이 생기는 석회화건염도 심각한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석회화건염은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석회질 침착 및 힘줄의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한 산소공급의 감소 및 국소 압박에 의한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어깨의 과도한 사용이나 회전근개의 혈관 감소도 석회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석회화건염으로 인한 어깨 통증은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해 서서히 진행되면서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급성의 심한 통증이 처음부터 나타날 수도 있기에 어깨 외측 및 팔 부위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어깨 통증에는 일차적인 원인을 찾아 그 원인에 대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단순한 어깨 통증으로만 여기는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만으로는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이에 석회화건염 진단을 받았다면 석회를 제거하는 것이 최대 관건으로 X-ray 검사로도 석회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할 수 있으나 어깨 힘줄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MRI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석회가 분해된 경우라면 초음파를 이용. 주사기로 흡입하는 방법이 가능하지만 이는 극히 드물며, 충격파를 통증부위에 가해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는 체외충격파가 효과적이다. 

석회화건염 부위에 충격파를 쏘는 비침습적 치료로 4~5주간 무리한 활동만 피한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이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석회화 염증 부위를 직접 제거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환자의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확한 진단 아래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석회화건염을 비롯한 어깨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가벼운 어깨 운동을 통해 어깨 관절과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제공=유정수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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