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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회전근개파열, 초기에 치료하면 고생 안 한다
관리자 (jointh) 조회수:657 추천수:3 125.180.245.99
2018-02-07 00:30:17
[데일리그리드] 회전근개파열, 초기에 치료하면 고생 안 한다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소규모 봉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P씨(여․54)는 한 달 전부터 어깨통증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지내왔다. 통증이 시작된 초기에는 ‘공장에서 팔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아픈 거겠지.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며칠을 견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더 심해졌다. 특히 밤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져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통증을 견디다 못한 P씨는 회사에 조퇴를 신청한 후 정형외과를 찾았다. 병원 의사는 검사를 마친 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진단했다. 이름도 생소한 질환이라서 궁금해 하고 있는 P씨한테 의사는 회전근개파열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받으면 정상인과 같이 생활할 수 있다고 권했다. P씨는 최근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의 운동과 깊이 연관돼 있다. 하지만 회전근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이 점점 약해져 파열되는데,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40~60대에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팔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어렵다. 특히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외상이나 직접적인 손상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회전근개파열로 병원을 찾는 20~30대도 많아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골프, 테니스, 수영 등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즐기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친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도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회전근개는 일단 파열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원장은 “어깨 통증 환자의 경우 이학적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파열 가능성을 알아본 후 초음파 검사나 MRI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판별할 수 있다”며 “초기의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주사치료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외충격파 시술법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회전근개파열 환자들한테 효과적이다.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의 재형성을 촉진하고 그 주위의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어깨의 움직임을 정상인처럼 개선해준다. 통증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치료이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깨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4~5주 정도만 유의하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프롤로테라피(증식요법)가 회전근개파열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조명 받고 있다. 프롤로테라피는 여러 가지 자극제를 인대, 건 또는 관절 내에 넣어 손상된 조직의 자연치유를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고농축된 포도당을 인대나 힘줄 등 손상 부위에 주사해 병변 부위의 세포 증식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적 치유를 돕고 조직의 강화를 촉진시키는 주사 치료법이다.

프롤로테라피는 특별한 시술 장비나 피부 절개가 전혀 필요 없는 주사 치료법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커다란 부담감 없이 관절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다. 또한 증상의 회복 경과를 살피며 반복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많이 진행되고 통증도 심하다면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 치료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들 수 있다. 이 수술법은 손상 부위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통해 소형 카메라를 집어넣어 진행한다.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은 편이며, 최소한의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적고 회복 시간이 짧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원장은 “일단 회전근개파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치료 후 통증이 거의 없어 재활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어깨 관절은 평상시에도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인체 부위이므로 어깨를 움직이는 운동이나 일을 할 때에는 미리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주는 게 필요하며, 평소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은영  |  communitym@dailygrid.net

[기사출처 :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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